『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를 읽고
- 한줄평: 어떤 팀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팀에서 어떤 개인이 되어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도: 3.0/5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 에릭 슈미트.조너선 로젠버그.앨런 이글
15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빌의 코칭을 받은 에릭 슈미트는 그의 가르침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를 출간했다. 빌과 함께 일한 80여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베일에…

1. 어떤 팀이 되어야 하는가?
- 친밀하고 개인적인 대화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
“팀원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개인적인 대화로 시작하라.”
- ‘따스한 다정함’이 만연한 팀이 되어야 한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따스한 다정함’이 만연한 조직은 직원 만족도와 팀워크가 높고 결근율이 낮아 결과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낸다.”
-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원칙이 있는 팀이어야 한다.
“의견은 반박의 대상이지만 원칙은 반박의 대상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이미 수긍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의사결정을 앞두고 모든 사람에게 제1의 원칙을 다시 알려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빌은 지적했다. 그 결과 의사결정은 종종 훨씬 쉬워지기도 한다.”
-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진실된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팀이 되어야 한다.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모든 의견과 생각을 서로 공개하고 함께 토론하는 것이라고 빌은 생각했다. 문제가 있으면 솔직하게 드러내고, 특히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진실된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라.”
- 신뢰를 먼저 구축한 팀이 되어야 한다.
“신뢰를 먼저 구축해야 한다.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할 때도 의견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신뢰가 바탕에 깔리면 의견 충돌로 인한 감정 소모는 훨씬 덜하다.”
- 팀원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도 편안함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도 편안함을 느끼는 팀 분위기다.”
- 성공과 실패를 팀 안에서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 그러니까 이제 고개 들어! 네가 진 게 아니라 팀이 진 것뿐이야.”
2. 우리는 그 팀 안에서 어떤 개인이 되어야 하는가?
- ‘팀 퍼스트’의 태도를 가진다.
“사람들에게 기대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우선시 하는 ‘팀 퍼스트’ 태도 였다. 모든 멤버가 팀에게 충성하고, 필요할 경우 팀의 목표를 위해 개인적인 목표를 포기할 수 있을 때 팀은 성공할 수 있다.”
-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면서도 비즈니스에도 능통하고, 창의력도 갖춘다.
- 서로를 지원하고 존중하고 신뢰한다.
“지원이란, 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도구, 정보, 훈련과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다.
존중이란, 사람이 가진 고유한 커리어의 목표를 이해하고 그들이 삶에서 내리는 선택을 섬세하게 헤아리는 것이다.
신뢰란,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자유를 주는 것이다.”
- 스마트하고 근면하고 진실되고 그릿이 있어야 한다.
“빌은 사람들에게서 네 가지 특성을 원했다. 우선 ‘스마트’한 사람들을 원했는데, 여기서 스마트란 학문적인 의미보다는 업무에서 다른 분야를 빠르게 습득하고 공통점을 연결하는 능력을 의미했다. 빌은 이런 능력을 ‘통합적 사고’라고 불렀다. 그리고 ‘근면’하고 굉장히 ‘진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의하기 힘든 특성인데, ‘그릿’을 가져야 한다. 그릿이란, 쉽게 말해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열정과 끈기를 의미한다.”
내가 지금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