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EXIT』를 읽고

『엑시트 EXIT』를 읽고
Photo by todd kent / Unsplash
  • 한줄평: 내 인생책인 『역행자』와 비슷한 장르의 책이지만, 이 책이 더 좋았다. 그냥 이 저자인 송사무장이 너무 멋지다.
  • 추천도: 5 / 5
  • 나의 Action Plan: 부동산 관련 책 10월이 가기 전에 3권 읽기
엑시트 EXIT (리커버)
누구나 꿈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루지 못하고 꿈으로만 간직한 채 살아간다. 이것이 자신의 정해진 운명이라 믿고 현실을 탓하며 오늘도 평범한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송사무장은 부동산 경매를 메인 스킬로 잡아 부자가 된 인물이다. 이 분의 책인 『경매의 기술』을 읽다가 이런 책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역행자』보다 괜찮았다. 보다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보이는 방법을 제시한 느낌?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빚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고 부동산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나는 빚은 절대 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이미 가지고 있는 현금 내에서 해결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투자에서는 전혀 달랐다. 최대한 본인의 현금이 묶이지 않게 빚, 즉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귀결된다. 첫 번째는 부동산, 두 번째는 사업이다. 부동산과 사업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공급이 부족하거나 수요가 몰리면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론 부동산과 사업, 둘 뿐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에도 큰 공감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부동산에 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돈 버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부자의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먼저이고 부자되는 기술을 배워 접목시키는 것은 그 후의 일이다.

그래서 나는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인 내 마인드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늘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안 좋은 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삶을 살아가기에 어떤 생각을 하냐는 정말 중요하다.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누군가는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누군가는 부정적인 면만 바라본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해보자. 그러다보면 풀리지 않던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난 굳게 믿는다.

최종 정리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부동산이라는 분야를 정말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언제나 새로운 분야를 학습한다는 것은 재미난 일이다. 공부를 해나갈수록 내 단기적인 목표인 부자가 되는 것이 더 분명하게 보여질 것이라고 믿는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앞으로 다시 매주 독후감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