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하는 9월, 계획하는 10월
회고하는 9월
9월을 계획했던 글
9월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학부 마지막 학기가 개강하였고 두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회사는 계속해서 주 40시간으로 다니려니까 좀 빡세긴 한데 나름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
9월에는 정말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 모든 내용을 말하긴 어렵지만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이제 내년이면 정말 학부를 졸업하고 사회에 던져지게 될 텐데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지금 나에게는 부를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인생의 목표이다. 부자가 되는 것. 부자가 되어서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자유를 얻고 그 다음에 자유롭게 더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싶다. 나는 20대 안으로 부자가 될 것이다. 회사를 다니지 않고도 월 500만원 수입 정도를 목표로 삼고있다. 그러기 위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지금까지 했던 공부와는 결이 많이 다른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을 배우고 경험을 배워야 할 것이다.
모든 것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자. 열심히만 하지 말고 잘하자. 그래야 모든 것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는다. 이렇게만 살면 난 성공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9월 16일부터 나는 외국에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학회 참석으로 1주일, 휴식을 위해 코타키나발루에서 1주일 정도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따로 작성하겠다! 이번 학회까지의 여정은 참으로 길었고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많이 읽지 못했다.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함께 자라기』를 9월 초에 읽고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찾지 못해서 계속 책을 못 읽다가 지금은 『EXIT』이라는 송사무장님의 책을 다 읽어서 독후감을 쓰고 있는 상태다. 3권 밖에 읽지 못했다니.. 분발하자! 송사무장님에 대해서 하나 얘기하자면, 부동산 투자 고수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처럼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계신 분이다. 이분에 대해서는 독후감에서 더 얘기하겠지만 책을 읽고나니 정말 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LLM 리서치는 꾸준하게 하고 있다. 매주마다 포스팅하는 뉴스레터는 어느새 구독자가 130명 정도 달성되었다. (저번달에 비해 100명 추가!!) 좀 신기한 경험이다. 내가 작성하는 글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구독을 누른 사람이 130명이나 된다는게 뿌듯하고 놀랍다.
Conversational Recommender System (CRS) 쪽으로 아이디어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나오지 못했다. 이번달은 좀 더 빡세게 집중해서 많은 걸 이뤄내야겠다. 지금 약간 창업하는 느낌이 들긴 한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데모 개발도 해야하고 테스트도 해보고 등등등.. 할게 많다. 근데 재밌게 하고 있다.
운동은 해야하는데만 계속 외치고 있다. 뭔가 정량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다. 근성장에 대한 큰 욕심도 없고 그냥 클라이밍이 재밌어서 하는 정도다 보니 막 이전처럼 몸에 엄청난 변화는 없는지 거의 2년째 되가는 것 같다.
계획하는 10월
앞서 말했듯이 나는 20대 안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지금 내 인생에 가장 큰 목표다. 그거랑 관련해서 부모님 옆에서 부동산에 대해 좀 배워야 할 것 같다. 10월 내로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정량적으로 늘려와보겠다!
이제 매주 독후감도 다시 쓰고 운동도 꾸준히만 해보자. 일도 잘하고 모든 주어진 기회에 대해 최선을 다하자.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후회가 남는 것들은 대부분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자. 10월도 화이팅!!